롯데마트, 한국형 홈센터 매장 중계점서 첫 선

입력 2020-12-24 04:07

롯데마트가 집단장에 필요한 공구나 보수용품 등으로 꾸려진 ‘한국형 홈센터’ 매장을 서울 노원구 중계점(사진)에서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 중계점에 들어서는 홈센터 파일럿 매장은 셀프 인테리어 가운데 집단장 관련 용품을 모아놓은 곳이다. 롯데마트는 공구, 보수용품, 조명, 커튼·블라인드, 페인트 총 5개를 한국형 홈센터 중점 상품군으로 선정했다.

롯데마트는 인테리어 시장이 유럽과 미국형으로 다양하게 발전해가는 점을 감안해 목공, 시설보수 등 인테리어 전문영역까지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송자용 롯데마트 홈센터추진TFT 팀장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 생활을 돕는다는 할인점의 본질을 홈인테리어 시장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