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 나주 복지시설 8곳에 ‘사랑의 성금’

입력 2020-12-23 04:08

대신금융그룹은 22일 전남 나주 사회복지시설 8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룡(사진) 대신금융 회장이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신금융은 2004년부터 연말마다 이 회장의 시아버지이자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의 고향 나주를 찾아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 고 양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1991년부터 현재까지 140억원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아동 등에게 지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