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한다. 특별공급 포함 14만여명이 몰려 1순위 청약 평균 404.7대 1을 기록했던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바로 아래에 조성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이 있는 감일중앙로는 서하남 IC, 거여마천, 위례 신도시 등을 통하는 왕복 7~9차선의 주 간선도로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로변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주변 1만3000여 가구에 둘러싸여 있다. 대우건설은 송파구와 강동구, 위례, 마천, 거여, 교산신도시 등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청약 결과가 증명하듯 ‘아클라우드 감일’의 입지 조건과 사업성은 이미 검증됐으며 향후 감일지구의 랜드마크로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