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산곡역 개통 땐 강남까지 환승 없이 이동

입력 2020-12-22 17:47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한다.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7호선 산곡역(예정)이 내년 상반기 개통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는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산곡북초, 청천중이 있다. 이밖에 인천외고와 세일고, 명신여고,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도 가깝다. 원적산 공원에는 체육시설과 둘레길이 있다.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와 전 세대가 기준층을 포함해 일반분양이 된다. 롯데건설은 “통상 조합원이 로얄동, 로얄층을 선점하게 되지만,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일반분양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만큼, 청약 수요자들에게도 폭넓은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