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썰렁한 도심 거리… 싸늘한 자선냄비

입력 2020-12-20 22:17

구세군 관계자들이 20일 코로나19로 사람이 거의 없는 썰렁한 서울 명동거리에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기부도 위축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올겨울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모금액은 지난 17일까지 1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30억원이나 줄었다.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