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출시하며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탄산감을 더한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에 출고돼 경제성을 갖췄다. 주 52시간제 정착, 코로나19 등 혼술(혼자 마시는 술),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등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한 슬릭(Sleek)캔을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박서준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모델로 기용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 청량함을 잘 살려준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0월에는 주류 업계 최초로 박서준과 함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라는 랜선 팬미팅을 진행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는 클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00명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