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과학계열 경쟁률 쑥… 전문성 전국 최고

입력 2020-12-14 18:23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지원자수와 입학생수, 수업참여 만족도는 크게 상승했다.

앞서 실시한 2020학년도 2학기 입시모집 결과 2019학년도 2학기 대비 115%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하면 147% 증가해 입시경쟁력이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전형은 치료과학계열로 전년 대비 128% 상승했다. 치료과학계열의 신입, 2학년 편입, 3학년 편입 일반전형(정원내)의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구사이버대의 비대면 강점이 빛났다. 교육홍보방송국을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에서 원격대학 최초로 최우수 대학 성과를 이룬 것은 물론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까지 이뤘다. 명성에 걸맞게 전문 수어통역사까지 배치해 청각장애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를 신설해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1학기 입시는 4개 학부(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1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과 치료, 재활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전문성은 전국 최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