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로 재미있게 접힌 책을 펼치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부터 아픈 자를 고치고 제자를 가르치신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된 예수님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엄마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던 아이는 마리아 앞에 나타난 천사, 동방박사가 타고 있는 낙타에도 관심을 갖고 질문을 건네온다.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 영유아부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아기를 둔 가정을 전도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넌지시 건네봐도 좋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