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인 앨버트 허시먼의 일대기. 허시먼은 사상적 뿌리가 마르크스에 닿아있음에도 공산주의적 유토피아에 동조하지 않았고, 외국인 전문가로 제3세계에 파견됐지만 외국인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한 학자였다. 독창적인 관점으로 제3세계 경제 현장을 연구한 허시먼의 생애를 담았다. 김승진 옮김, 1256쪽, 5만5000원.
경제학자인 앨버트 허시먼의 일대기. 허시먼은 사상적 뿌리가 마르크스에 닿아있음에도 공산주의적 유토피아에 동조하지 않았고, 외국인 전문가로 제3세계에 파견됐지만 외국인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한 학자였다. 독창적인 관점으로 제3세계 경제 현장을 연구한 허시먼의 생애를 담았다. 김승진 옮김, 1256쪽, 5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