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제철 재료·조리법 담은 2021년 달력 제작

입력 2020-12-10 04:07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 주던 흔한 달력 대신 특색 있는 달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들도 ‘한정판’ 달력을 내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담은 ‘계절과 식탁’ 서비스를 내년 달력에 담았다고 9일 밝혔다. 2000개 한정판으로 나온 이번 달력에는 유명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김재석 작가의 그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법, 모바일 매거진 ‘계절과 식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겼다.

‘계절과 식탁’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 가능한 모바일 매거진으로 제철 식재료, 조리법, 어울리는 음식, 곁들이기에 좋은 디저트 등을 소개해준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케이스는 달력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