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이혼을 생각하진 않는다. 자신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여긴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에선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가리키는 조이혼율이 지난해 2.2건으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책은 무너진 부부관계를 세우는 성경적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결혼생활의 갈등을 다룰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주셨다”며 “당신의 결혼은 지켜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예수님의 방식을 따른다고 해서 반드시 그리스도의 지혜를 얻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결혼을 구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