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패널로 마감… 대부분 가구 바다 조망

입력 2020-12-08 19:53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건립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42층, 9개동,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 아파트가 공급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단지 외벽을 유리패널로 마감시공하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외관의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이 특화된다.

특히 테라스하우스를 34가구를 개별동으로 공급한다. GS건설은 바다로 향하는 창과 테라스를 넓혀 오션뷰를 최대한 확보하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더욱이 42층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 동 사이에 단독동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의 편리한 인프라와 테라스하우스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거실에서 창 밖을 보면 바로 바다가 보여 해변가에 서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지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은 단지와 바로 연결할 계획이다. 아파트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잭니클라우스GC, 13호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 국내 랜드마크 설계를 맡았던 세계적인 설계사 SMDP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