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안성 공도읍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41㎡ 169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읍은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다. 최근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SRT지제역,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 쌍용자동차공장 등이 가깝다.
안성과 평택 ‘더블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와 1㎞ 내에 중·고교도 있다.
베이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안성 내 최고 층수인 35층으로 조성됐다. 타입에 따라 대형 보조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원패스 시스템,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클린 환기시스템,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연수화 및 살균처리 된 맑은물 사용이 24시간 가능한 맑은물 공급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안성 공도읍은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2023년 12월 완공 예정) 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