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입력 2020-12-08 04:05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8100여 가맹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아동안전지킴이집 점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안내와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관찰, 신고, 아동 임시보호소 역할 등을 한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 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캠페인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상품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관련 상품 겉면에는 ‘아동학대 예방 세븐일레븐과 경찰청이 함께합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세븐일레븐은 또 점포 포스 등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와 예방에 관한 홍보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