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소방관들이 실제로 착용한 기동복을 재활용해 만든 팔찌(사진) 등 국민이 뽑은 소상공인 제품 등이 판매된다.
내수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켓엔 온라인 플랫폼(30여개), 전통시장(300개) 및 동네슈퍼(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1만2000여개) 등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소비 방식을 적용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할인 및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색상품’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은 ‘가치삽시다’와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국민힐링 토크쇼’ ‘국민 참여 마스크 틱톡 챌린지’ 등 비대면 방식의 희망 이벤트도 추진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