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언론인회(회장 이준희)는 ‘2020 연세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숙이(왼쪽) 시사IN 대표이사 발행인, 김현기(가운데) 중앙일보 도쿄총국장 겸 순회특파원, 김호상(오른쪽) KBS 대형이벤트 방송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년 넘게 정치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시사IN 창간을 주도하고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김 도쿄총국장은 워싱턴총국장과 국제외교안보 에디터, 편집국장을 지냈다. 김 단장은 지난 9월 국민적 관심을 끈 언택트 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기획·연출했다. 매년 12월 ‘연세언론인 송년의 밤’에 열렸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년에 열기로 했다. 2001년 제정된 연세언론인상은 언론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황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