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의 사랑하는 필사성경 : 사복음서

입력 2020-11-27 03:09

25년간 6차례 성경 필사를 마친 101세의 한 권사님은 “성경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성경 필사를 시작했다”며 “성경을 필사하면 마음에 평안함이 찾아오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했다. 무엇보다 쓰는 동안 복잡한 세상 생각도 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게 좋았다고 한다. 성경 필사는 꽤 오래된 전통이지만, 실행에 옮기는 이는 많지 않다. 이 책은 두란노 편집부에서 성도들의 필사를 돕기 위해 기획한 결과물이다. 성경 필사 시리즈 중 1권으로 신약 사복음서를 담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본문의 개요도 담았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