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올 한해는 유난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안간힘을 쏟아붇고 있지만 도무지 헤어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장기적인 내수부진과 부정적인 글로벌 경제이슈 등 모든 것이 한마디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주저앉기 보다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기독교계와 한국교회가 큰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방향을 제시하며 상생의 길을 구축해 모범적 사례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상생의 길을 걷기위한 사업을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했다. 코로나의 악재속에서 게르마늄인삼과 관련제품을 비롯해 바나듐계란 등 지역배달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게르마늄인삼에 이어 한국식품 바나듐계란으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나듐계란은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충성고객 소비자를 형성하고 있다. 조합은 현재 게르마늄인삼을 함유한 일차식품먹거리로 고추장, 된장, 간장, 돼지양념갈비, 곰탕, 삼계탕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면역력밥상을 차리고 있다.
또한 근거리 배달사업을 통해 지역 교회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면역력 이걸로 충분해’ 관련제품으로 요기오와 배달의민족 처럼 배달을 통해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으로 전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게르마늄인삼 고부가가치 재배로 인해 지부가 되면 매달 300만원의 소득을 나눌 수 있고 지회가 되면 매달 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지역내 근거리 배달을 통해 배달료와 청장협 제품을 판매했을 경우 소비소득도 생겨 1석3조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현재 경기도 포천 송우리에 전시판매장 오픈 준비 한창이고 신안, 연천, 김포, 천안, 포천 등에 예수제자마을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예수제자마을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2만5000개의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두루제자훈련원, 승승그룹, JD소셜커머스, 동서울호텔, 도농문화교류센터, 한국식품, 대성푸드, c&g, 게르마늄&바나듐인삼 등과 제휴 및 협업을 통해 한국교회와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김경화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통한 전도와 ‘면역력 이걸로 충분해’ 관련제품의 배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정상화되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금 우리 앞에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펼쳐져 있으나, 한국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협력을 해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몸속 면역력과 항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세계적인 인삼을 업그레이드시켜 게르마늄을 접목한 인삼재배에 성공하면서 세계최초로 게르마늄인삼을 탄생시켰다.
게르마늄인삼은 몸속 불순물과 중금속을 제거할 뿐만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켜 요즘 핫한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게르마늄인삼의 경우 일반 인삼과 달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기에 농약 불검출, 사포닌은 일반 인삼에 비해 6~10배가 되며, 주요 성분 및 효능에서도 탁월하고 인삼 고유의 진한 향과 맛 그리고 신선도를 유지하기도 쉽다. 특히 일반 인삼은 재배에 몇 년이 소요되는 반면 게르마늄인삼은 매달 수확할 수 있어서 저비용으로 고수익과 고용 창출 효과 등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윤중식 기자 js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