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육아맘·여성 청소년에 현대홈쇼핑, 1억5000만원 지원

입력 2020-11-25 04:08

현대홈쇼핑이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하이 캠페인’ 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했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70% 이하(3인 가족 기준 월소득 270만9000원) 육아맘 310명에게 유모차 310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 청소년(초3~고3) 650명에게도 6개월간 쓸 수 있는 위생용품과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