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예수님 닮은 글로벌 인재 키우는 곳

입력 2020-11-26 03:01
예닮글로벌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본교에서 열린 2학기 신앙수련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예닮글로벌학교 제공

예닮글로벌학교(이사장 원광기 목사·사진·교장 유화웅)는 ‘하나님을 알고 말씀 따라 살자’는 교훈으로 예수님을 닮은 글로벌 인재를 양육하는 기독교 학교다. 11만5700여㎡(3만5000여평)의 넓은 캠퍼스에 전원 기숙사형 중·고등학교 과정이다.


학교는 ‘영성을 키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인성을 키워서 이웃을 섬기는 사람’ ‘실력을 키워서 세상 문화를 바꾸는 사람’을 양육한다. 영성을 키우기 위해 성경을 매년 일독하고 매 학기 12구절씩 5년간 60구절을 암기한다. 아침 식사 전, 강당에서 매일 5장씩 성경통독을 하고 교사, 학부모,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열린 예배를 드린다. 매일 학급교회의 예배와 말씀 성찰 일기 작성을 통한 학생의 신앙 성장을 도모한다.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애국 조회를 한다. 매주 ‘예닮인 선언’을 통해 예닮인의 삶의 기준과 지침을 확인한다. 중1~고3 선후배가 한 학급에 20명씩 섞어 모여 매월 중점가치를 탐구하는 목장 활동, 질서 사랑 감사 인내 온유 지혜 정직 용서 믿음 등 내용과 실천을 위한 탐구 활동, 2박3일간 국토체험 학습활동, 예수님의 선한 영향력을 삶 속에 행동으로 실천하는 ‘미인 대칭 운동’ 등을 한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집중교육을 하고 ‘English Day’를 지정해 활동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이 주도하는 영어카페, 영어회화 160문장을 필수암송하고 TOEFL Primary, TOEFL Junior 교재를 사용하며 TOEFL, TOEIC, IELTS 특별반, 해외 진학 대비반을 운영한다. 또 지구촌 문제를 의제로 정해 모든 학생이 의제 해결안을 영어로 발표하는 모의 유엔총회도 연다. 학생 간 서로 가르치고 배워 동반 성장하는 선후배 또래 멘토 멘티 활동, 자신의 달란트와 소명을 발견하는 6개년 진로진학로드맵에 의한 학생 진로 활동도 이 학교의 자랑이다.

학생들은 영성 인성은 물론 실력도 탁월하다. 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대학에 100% 합격했다. 제1회 졸업생 24명은 위스콘신주립대 5명, 한국뉴욕주립대 1명, 한동대 7명 등 54개 모집단위 대학에 합격했고 제2회 졸업생은 위스콘신주립대, 한동대 8명 등 45개 모집단위 대학에 합격했다. 예닮글로벌학교는 해외 위스콘신주립대, 엔젤로주립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 리버티대학교, 킹스대학교, 벨헤이븐대학교, 아주사퍼스픽대학교, 웨스트버지니아웨슬리 등과 협력하고 있다(033-644-6153).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