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이슈&탐사1팀 ‘자살예방 우수보도상’

입력 2020-11-20 04:05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선정하는 2020년 4분기 ‘자살예방 우수 보도상’에 국민일보 이슈&탐사1팀 전웅빈·문동성·임주언·박세원 기자의 ‘코로나블루 또 다른 재난- 불길한 징후’가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블루 또 다른 재난-’는 감염병 재난 이후 악화하기 시작한 자살 관련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기획 보도다.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2030 여성의 자살률이 크게 증가한 이유 등을 분석했다.

협회는 이날 제362회 이달의 기자상에 연합뉴스 이광빈 베를린특파원의 ‘베를린 소녀상 관련’ 보도 등 총 7편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