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에 주임 약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저자가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기록했다. 저자는 제약사 바이엘 직원이었던 빅토르 카페시우스가 아우슈비츠 주임 약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악’이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옮김, 388쪽, 1만7000원.
아우슈비츠에 주임 약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저자가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기록했다. 저자는 제약사 바이엘 직원이었던 빅토르 카페시우스가 아우슈비츠 주임 약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악’이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옮김, 388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