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당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섰다. SPC그룹은 제주도,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강원도 평창군과 감자 소비 활성화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제주 구좌 당근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등의 베이커리 제품은 이달 말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