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12% 금리 혜택 ‘일리 있는 적금’ 선보여

입력 2020-11-17 18:46

하나은행은 삼성카드와 함께 최대 연 12%의 금리 혜택을 주는 ‘하나 일리 있는 적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삼성 아멕스 블루 카드’로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3개월 이상 누적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제휴상품보다 우대금리 조건을 크게 완화해 카드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액은 1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한시 판매하며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출시 이벤트로 하나은행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한정판 이모티콘을 선착순 2000명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