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 한국콘크리트학회상

입력 2020-11-05 04:07

롯데건설은 세종 레이캐슬 G&R(Golf & Resort) 클럽하우스(사진)로 한국콘크리트학회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89년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1만명 이상의 개인 회원과 400여개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 레이캐슬 G&R은 지난해 6월 준공한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콘크리트가 그대로 외부로 노출돼 마감재 역할까지 한다. 노출 콘크리트 건물은 표면에 균열이 가고, 철근에 녹이 생길 수 있어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롭다. 롯데건설은 “공사 초기부터 콘크리트 배합과 양생 관리, 거푸집 시공, 철근 배근 관리 등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로 학회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