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협업 툴 ‘KT 웍스(Works·사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셜 협업 툴’을 표방하는 KT 웍스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제공한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소통은 메신저로 하되 업무 공유는 SNS 게시물 타임라인 형태로 제작했다. 데이터 암호화로 민감한 자료와 정보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고,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관리로 협업기능을 분리했다.
KT는 관련 솔루션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화상회의 제품인 KT 밋(Meet)을 이달 중 출시하고, 연내 클라우드 PC 제품인 DaaS(다스)까지 통합 구성에 나선다. 챗봇, 기가지니 등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연동하는 ‘AI 어시스턴트(Assistant)’도 도입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