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하모니가족대상’ 1회 시상식 열려

입력 2020-11-02 03:08

비영리민간단체 하모니운동중앙회(회장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인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콘퍼런스 홀에서 ‘제1회 성산하모니가족대상’ 시상식을 열고 가족 간 사랑을 하고 세대 간 하모니를 이뤄 가족 화합의 모범을 보여준 경기도 안양 김광환씨 가족 등 9가족을 시상했다(사진). 김씨는 부모와 자녀, 손자까지 4대가 함께 살고 있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족 간 갈등과 불화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가족 해체는 물론이고 출산율 급감, 노인학대, 청소년 범죄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가족의 하모니 즉 화합은 모든 하모니의 근본이며 개인의 행복과 나라 발전의 초석이다. 따라서 모든 국민이 함께 화합하자는 하모니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