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한국기도운동, 40일간 전도 활동 전개

입력 2020-11-02 03:02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 변혁한국기도운동은 1일부터 ‘40일간 사랑전도운동’을 시작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며 교회 예배와 각종 활동이 침체하고 제약받는 상황에서 교회의 사명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예수 복음’을 전한다.

변혁한국기도운동은 이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전도법을 교육하고 추진한다. 우선 교회와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우선으로 회복한 뒤 가족 및 이웃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진단하고 잘못된 부분을 회개하는 것에서 시작하도록 이끈다. 이어 주변의 전도대상을 최대 10명까지 정한 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이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3분 이내의 영상에 담아 전도대상자에게 보내는 캠페인을 하고 유튜브 채널에서 ‘40일간 사랑전도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성공적 복음전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교회 및 선교단체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40일’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 주변 식당 등 자영업자와 40일간 이용협약을 맺고 교인들의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찾아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돕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