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유기농 생리대브랜드 ‘라엘’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라엘생리대 7000여팩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25에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 등 130여종의 여성용품을 구매하고 GS리테일 통합멤버십 앱인 더팝(THE POP)을 통해 멤버십을 적립하면 된다. 이후 생성된 기부스탬프를 터치하면 1000원이 기부된다.
GS리테일 측은 “생활필수품인 생리대를 구매하기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생리대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무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를 통해 다음 달 중 지원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