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0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NIE 패스포트’ 공모전 심사위원회가 대상 수상자로 초등부문 박민영(경산 진량초6), 중등부문 남희찬(경산 사동중1), 고등부문 김준서(경남고2) 학생을 선정했다. 신문협회는 지난달 19일 개최한 심사회의 결과를 1일 공개했다. NIE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태풍 등 재난과 관련된 15개의 활동 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뉴스 정보를 찾아 수행하는 워크북이다.
최우수상에는 정주원(아산북수초2) 정수환(경산 영남삼육중1) 윤혜은(대구 송현여고2) 학생이, 우수상에는 장채윤(대구월암초5) 안희제(서울행현초4) 김민주(부산 주감중1) 김세빈(경산여중1) 김서우(부산국제고1) 이상아(대구 송현여고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에는 경남고 2학년 학생 17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구환경 위기와 코로나19 재난이 현실이 된 요즘 학생들의 작품에는 신문 속에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찾은 진지한 흔적이 담겨 있었다”고 총평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2020 NIE 패스포트상’ 박민영·남희찬·김준서
입력 2020-11-02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