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겨워지고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하는 때가 있다. 예기치 못한 시련이 폭풍처럼 밀려올 때 우리는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이 책은 예수님이 폭풍을 잠잠하게 하신 마태복음 8장을 극적으로 재현한다. 예수님은 폭풍을 두려워한 제자들에게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마태복음 17장에서는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큰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저자는 마태복음 8장과 17장을 연결해 ‘겨자씨 믿음’과 ‘작은 믿음’이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두려움을 떨치고 주님께 믿음으로 나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