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생존율 2% 시대, 목회자들 사이에선 ‘개척필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개척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개척 5년 차 목사다. 교회 장소를 둘러보는 준비과정부터 생존을 위한 이중직까지, 고군분투하는 개척 교회 이야기를 현장 중심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수록된 ‘개척 노트’와 ‘개척의 10가지 원리’ 그리고 ‘개척의 10가지 실제’는 개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개척교회 성공담이 아닌 대부분의 교회가 살아내고 있는, 작지만 빛나는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목회이고 교회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