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사진)의 해외 팬클럽 ‘지창욱 국제팀’(JI CHANG WOOK International Team)이 지창욱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창욱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하우 유 씨 미’(How You See M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장애아동을 향한 차별과 편견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팬들은 지창욱이 참여한 ‘하우 유 씨 미’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지창욱의 생일에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장애아동 가정은 재활치료와 의약품, 정기검진 등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 쉽고, 이런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마저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