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공무 중 상해를 입거나 순직한 경찰관 자녀들에게 10년간 학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10년째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아동·초중고생·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70여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을 포함해 10년 동안 1385명에게 총 24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