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입력 2020-10-23 03:08

베스트셀러 작가 게리 토마스가 1~20세기를 대표하는 기독 고전 28권에서 핵심 내용을 선별해 묶은 책이다. 책에는 초대교회 문서 ‘디다케’와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와 디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등이 인용됐다. ‘하나님을 더 친밀하게 알아가는 삶’ ‘공동체의 겸손’ ‘죽음을 기억하라’ 등 48가지 주제가 짧은 글로 정리돼 묵상집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94년 출간된 저자의 책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의 전면개정증보판이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