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표완수(사진) 전 시사인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19일부터 2023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앞서 재단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모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이사장 후보자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했다.
표 신임 이사장은 경향신문 기자, 시사저널 부장, 경인방송 사장, YTN 사장, 시사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표 신임 이사장이 다양한 매체와 직종을 거쳐 언론 현장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언론사 사장을 지내며 가시적 경영 성과를 내는 등 경영자로서의 지도력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