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게임개발사 네오플과 함께 제주 비닐봉지 사용 감축 캠페인

입력 2020-10-15 04:09

BGF리테일은 게임개발사 네오플과 손잡고 이달부터 제주지역의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We Make Green Jej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내년 말까지 제주 내 관광지 입지 150여 점포에서 고객에게 친환경 종이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CU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종이봉투는 재생 펄프를 재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폐기 후 수개월 내 자연 분해된다. CU는 제공된 종이봉투가 최소 3번씩만 재사용되면 비닐봉지를 천만장 이상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