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켈로그, 초록우산과 결식아동 지원

입력 2020-10-14 04:10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000가구에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배달을 위한 택배비 등 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 수업으로 급식 공백에 따른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