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입력 2020-10-14 04:08
모델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하우스오브E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디지털 행사를 열고 더 뉴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최신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해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이 국내 출시된다. 전 모델에 자동 9단 변속기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매틱+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적용된다.

외관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