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비영리단체 ‘점프’ 합작 스니커즈 출시… 수익금 일부 지원

입력 2020-10-13 04:08

롯데마트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신발 연구소’와 손잡고 착한 소비가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 ‘점프(JUMP)’와 함께 ‘JUMP ONE’ 스니커즈(사진)를 출시해 수익금 일부를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JUMP ONE은 소비자가 구입한 신발 한 켤레가 누군가의 발걸음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JUMP ONE 스니커즈는 천연 가죽과 가장 유사한 성질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신발이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