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남 순천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순천’을 계약 5일만에 총 613가구 모두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포레나 순천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고 이후 2일간 예비당첨자 계약도 실시했다. 분양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화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경쟁률이 111.55 대 1에 달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이다”고 평가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앞서 순천과 동일 생활권으로 묶이는 여수에서 3개의 포레나 단지를 공급했다. 2019년 아파트 1781가구와 오피스텔 188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주상복합 ‘포레나 여수웅천’이 완공됐으며, 지난 2월에는 총 452가구의 테라스하우스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가 입주했다. 6월에는 레지던스 348가구와 오피스텔 180가구, 호텔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가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