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친환경 VIP’ 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의 친환경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등급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 등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8대 친환경 활동 가운데 고객이 5개 이상 참여한 후 압구정본점 등 15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린’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 시 VIP 혜택 기간 5% 할인(일부 품목 제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