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소통하며 그림으로 일상의 은혜를 나누는 이화선 작가가 말씀 묵상 그림일기를 출간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는 초등학교 때 쓰던 그림일기처럼 일상생활 곳곳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저자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내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순종을 선택하기 어렵고 번번이 다양한 상황 앞에 고꾸라지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용기를 얻는 저자의 순수함에 공감하며 위로와 도전을 받는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안겨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선물로 슬쩍 건네 보면 어떨까.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