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엔젤스, 7일 인천복지재단 정책콘서트서 연주

입력 2020-10-06 04:08

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 유해숙)은 오는 7일 오후 3~6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100명이 함께하는 정책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7번에 걸쳐 진행한 사회복지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정책 상상 권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강연에 실천 사례발표를 더한다.

콘서트는 인천시 중구 리움하우스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현장에 시민 49명을, 온라인으로 50명을 초청한다. 콘서트는 인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 된다.

공연은 배우 윤희석씨가 사회를 맡고 법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해 중증 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한 ‘드림피플예술단’, 자폐성 장애가 있는 예술가 5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국민엔젤스’가 시민들을 만난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걱정말아요 그대, 자기야, 캉캉을 연주한다.

이어 김영애 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민들의 활동이 어떻게 정책이 되는가’로 강연한다. 박상현 전 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대표가 장애인 분야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백신종 만수초 교사는 아동복지 분야 정책 사례를, 노인 분야는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이 맡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