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최대 쇼핑몰 ‘스타필드 안성’ 내일 오픈

입력 2020-10-06 04:03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실내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이 7일 문을 연다(사진).

신세계프라퍼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4만㎡,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스타필드 안성이 5~6일 사전 오픈을 거친 뒤 7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에서는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식사도 가능한 ‘펫파크’, 영유아 동반객들이 반길 만 한 ‘별마당 키즈’와 실외 어린이 놀이터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 통로를 비롯해 곳곳에 예술 작품 등을 설치해 미술품 관람도 가능하다.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은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 사전 오픈을 진행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25일 먼저 문을 열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경기 남부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