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초록정원을 조성해 전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내년 5월 공개될 전시정원들을 온라인 작품설명회로 미리 선보인다. 초청정원과 작가정원, 학생정원의 디자인을 차례로 공개한다.
아울러 오는 8일부터 7일간 ‘정원,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0 국제정원심포지엄 위크’를 진행한다. 세계적 조경·정원 명사들이 ‘공공정원의 역할’에 대해 매일 새로운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가꾼 정원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나만의 정원 링크하기’를 진행한다.
오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