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조각처럼 뒤섞인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풍습, 사회와 가정생활 등의 모습을 확인하고 바탕에 깔린 말씀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8여년 동안 성경에 나오는 지역들을 찾아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종교 정치 경제 등 굵직한 주제보단 지금껏 충분히 조명되지 않은 성경시대 개인들의 일상사를 다뤘다. 먹거리부터 시장보기, 의상이나 화장, 손님 접대, 자녀 교육 등 일상생활을 자세히 소개했다. 신구약 시대의 문화와 풍습을 비교하며 성경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