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급성장하는 언택트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용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사진)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면서 시간과 장소 구별 없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클라우드 매니저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근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PC 고장 또는 바이러스로 인한 데이터 유실 위험이 없어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에스원 측은 “근태 데이터는 근무시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안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되는 만큼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