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2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E&S는 협력재단을 통해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기업과 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전국 단위 사업이다. SK E&S는 지원 대상 업체 선발 업무를, 협력재단은 기금 활용 검토 및 집행 업무를 담당한다.
SK E&S는 자사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사업권역 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총 165개 업체를 선정했다. 10개 지역 62개 협력사와 22개 지역업체 등에 이달 중 근로자 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