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기독교대안학교가 답이다’… 서울 8개 학교 설명회

입력 2020-09-23 00:12
서울 기독교대안교육연합회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전도사닷컴과 공동으로 서울 소재 기독교대안학교의 공동 학교설명회를 다음 달부터 세 차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학교는 인투비전스쿨, 아이머스 실용음악학교, 꿈미학교, 이야기학교, 빛의자녀학교, 서울기독학교, IT비전학교, 요한크리스천스쿨 8개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교육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교육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교육, 기독교대안학교가 답이다’를 주제로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과 박상진 교수, 총신대 기독교교육과 함영주 교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종철 박사가 강연하고 기독교대안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 졸업생이 토크쇼를 이어간다.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다음 달 6일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와 24일 광진구 요한서울교회(백상욱 목사), 11월 14일 종로구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세 차례 열린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자 49명만 참석할 수 있고 설명회가 끝나면 학교 부스에서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은 ‘전도사닷컴’의 유튜브 중계를 보면 된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면 이야기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